이주의 신차, 벤츠 준대형 전기세단 'EQE' – 볼보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 더 기아 EV6 GT [모터그램]
이주의 신차, 벤츠 준대형 전기세단 'EQE' – 볼보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 더 기아 EV6 GT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2.09.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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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한국의 자동차생산은 글로벌 기준 5위(2021년 기준)를 차지할 만큼 주요국 중 하나다. 그런 만큼 각 제조사들은 끊임없이 신차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9월 마지막 주 ‘핫한’ 주요 신차를 살펴보자.

벤츠, 준대형 전기세단 'EQE'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7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준대형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플랫폼)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번 EQE 출시로 벤츠코리아는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 세그먼트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벤츠는 2019년 EQC, 2021년 EQS를 국내 출시한 바 있다.

국내에 최초로 출시되는 모델은 '더 뉴 EQE 350+'로, 88.89kWh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71㎞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 215㎾와 최대 토크 565㎚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4초가 걸린다. 더 뉴 EQE 350+는 최대 170㎾ 출력의 급속 충전과 8.8㎾ 출력의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32분이 소요된다. 벤츠코리아는 추후 고성능 AMG 모델과 사륜구동 4MATIC 모델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 뉴 EQE는 낮고 슬림한 전면, 쿠페형 실루엣의 측면, 날렵한 디자인의 후면을 통해 스포티한 비즈니스 세단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더 뉴 EQE의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중심 간 거리)는 3천120㎜로, 10세대 E-클래스(E-Class W213)와 비교해 180㎜ 길어졌다. 실내에는 12.3인치 운전석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전기차에 특화된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은 지형, 주변 온도, 속도, 냉·난방 등을 고려해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하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벤츠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된다.

더 뉴 EQE 350+는 스티어링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3단계(D+·D·D-)의 회생 제동 모드를 제공하고,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D Auto)까지 4가지 주행 모드가 있다. 더 뉴 EQE 350+에 탑재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S-클래스에 탑재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이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해준다.

볼보,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형 S60은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베스트셀링카인 XC60과 더불어 중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핵심 차종이다.

볼보 S60·V60 크로스컨트리 [볼보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60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디지털 패키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Over The Air) 등을 통해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볼보차코리아는 설명했다.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V60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SUV, 에스테이트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로 이번 모델에는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가 새롭게 추가됐다.

볼보차코리아는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의 핵심적인 변화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꼽았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티맵 오토(TMAP AUTO) 및 누구 오토(NUGU Auto), 플로(FLO)를 통합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는 볼보차코리아가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내비게이션 설정, 차량 제어, FLO 음악 탐색,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두 모델에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ADAS 시스템이 탑재돼 ▲ 전방 충돌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 후측방 경보 및 후방추돌 경고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제공한다. 신모델에는 250 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가 장착되고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안정적인 접지력을 지원하는 AWD 시스템이 추가된다.

더 기아 EV6 GT

기아 EV6 GT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는 첫 전용 전기차 EV6의 고성능 모델인 '더 기아 EV6 GT'를 다음 달 4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EV6보다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최고 출력 270㎾·최대 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 출력 160㎾·최대 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최고 출력 430㎾(585마력)에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이 3.5초에 불과하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것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0㎞이다. EV6 GT에 장착된 고성능 모터의 분당 회전수(rpm)는 최고 2만1천회에 달한다. 400V와 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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