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스토킹 혐의 1심서 징역 9년 선고 받아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안동범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스토킹 치료와 40시간의 성범죄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이날 선고된 사건은 전 씨의 신당역 보복살인 이전에 벌어졌으며 재판부는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전 씨에게 검찰이 구형한 징역 9년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불법 논란 타다 이재웅 전 대표, 불법콜택시 혐의 2심도 1심에 이어 무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전·현직 경영진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장찬 맹현무 김형작 부장판사)는 2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쏘카 이재웅 전 대표와 쏘카의 자회사이자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에게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타다가 외관상 카카오택시 등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실질적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을 영위해왔다고 볼 수 없다”며 “자동차 대여업체가 기사와 함께 자동차를 대여하는 것은 적법한 영업 형태로 정착돼 있었는데, 타다는 이런 서비스에 통신기술을 접목했을 뿐”이라고 판단했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 美 타임 100 넥스트 선정... 한국 배우로 유일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떠오르는 인물 100인(TIME100 NEXT)에 선정됐다. 현지시간으로 28일 타임이 발표한 100인 명단에서 정호연은 한 분야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신인을 선정하는 ‘경이로운 인물(phenom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통해 정호연을 소개했으며 황 감독은 “정호연이 매일 자신의 명성, 기대, 성공을 향한 질투, 욕망과 싸우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종종 농담으로 그를 ‘전사’라고 부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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