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 이예은 대표, "멘토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파"
[JOB인터뷰]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 이예은 대표, "멘토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파"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09.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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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극심해지는 취업난에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수차례 구직에 실패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다. 취업난에 시달리며 우울감이나 무기력감 등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어렵게 직장을 구한 후에도 맞지 않는 조직 생활에 적응하느라 골머리를 앓거나, 강도 높은 업무에 무너진 일과 생활의 균형을 바로잡느라 힘들어하기도 한다.

기성세대의 경우 한 직장에서 평생 꾸준히 근무하는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강했지만, 젊은 층의 경우 취업 후에도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는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쉽게 이직이나 전직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조기 퇴사 후 창업을 하거나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기 위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간다.

이에 관하여 수원시에서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예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이예은 대표
▲ 이예은 대표

Q.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는 사람들이 진정한 나를 찾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라이프 멘토링 교육 기관&심리상담 센터이다. 자기탐색과 자기인식 교육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찾고 보다 행복하게 자신의 빛깔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부설로 청춘도담 캠퍼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찾아 설계해 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자 설립하게 되었다.

설립 취지를 설명하기 이전에, 지난 몇 년간 청년들을 대상으로 치유 글쓰기 강의를 해오면서 만난 대부분의 2030 청년들에게서 공통적인 삶의 고민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여러 고민들이 있었지만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과 현재의 삶에 대한 괴리감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많이 보았다. 그때부터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 

지금처럼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일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진정한 자기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를 설립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청년들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판을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Q.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청춘도담 캠퍼스는 2030 청년들을 메인 대상으로 한다. 그 중에서도 진로 문제 또는 취업,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 외에도 자기다움을 찾아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부부교육 등을 함께 진행한다.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에서는 ‘I am I 프로젝트’라는 자기탐색 및 자기인식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여러 도구를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며 자신의 자기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과정이다. 그중 메인 교육 도구는 수지에니어그램과 치유글쓰기이며 그 외 로고 테라피, 춤 테라피, 미래학 수업, 인문학 독서, 여행 테마, 마인드맵, 공저로 에세이 출간하기 등 지덕체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병행한다.

'I am I 프로젝트'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서로의 성장을 돕는다. 자신의 본질을 찾기 위한 필수 과목인 수지에니어그램, 치유 글쓰기를 기본으로 선택과목인 프로젝트형 창의 테마 수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교육 과정 중에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얼마든지 개설할 수 있고 연구소 내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청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자신의 본질을 발견하고 그것이 자신의 일과 연결될 수 있는 판을 제공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Q.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서 말했듯이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에서는 상담도 하고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상담이 아니다. 청년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라이프 멘토링 및 진로 멘토링을 하는 것이 저희 연구소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셀프 멘토링 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이직을 위한 스펙 컨설팅 등과 관련된 눈에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코칭을 하는 곳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잘 맞는 업을 찾기 위해 본질을 찾는 자기탐색을 핵심으로 교육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이 저희가 다른 곳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이다. 결국 자신만의 업을 찾기 위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만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그 안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청년의 힘을 길러주는 일. 그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이며 저희만의 강점이다.

▲ 이예은 대표의 저서로는 청년들이 나답게 일할 수 있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Shift Me'와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여행 에세이 '나는 여행을 사랑하지 않는다' 가 있다.
▲ 이예은 대표의 저서로는 청년들이 나답게 일할 수 있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Shift Me'와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여행 에세이 '나는 여행을 사랑하지 않는다' 가 있다.

Q.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의 사명과 비전 3가지는 치유, 성장 나눔이다. 연구소의 모든 과정은 치유에서부터 출발한다. 자기다움을 회복하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며 뉴셀프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성숙한 존재로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식과 지혜를 배우며 성장한다. 또한 함께 더불어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 아름다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누는 삶을 실천한다.

자기다움에서는 추구하는 일의 방향성은 다음과 같다.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에서는 진정한 자기다움의 발견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공을 돕는다. 여기서 성공은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이 아닌 개개인의 빛깔에 맞는 행복한 삶을 의미한다.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에서는 심도 깊은 자기탐색 교육을 통해 스스로 셀프 멘토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는 삶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은 제안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Q. 운영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청년들 중 교육을 받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왜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하는지, 그리고 지금껏 왜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며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했는지 등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가 그것을 진정으로 마주하고 인정하고 수용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그런 순간이 가장 보람되고 기뻤던 것 같다.

기억에 남는 분은 지금껏 일상의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자신의 의견을 한 번도 먼저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한 분이 있었다. 늘 누군가의 지시와 기준을 따라서 살던 분이었다. 그랬던 분이 교육 마지막 날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분의 말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자신의 상처나 과거를 온전히 인정하고 바라보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쉬운 일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만큼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그런 경험 자체가 삶에 있어서 정말 큰 전환점이 될 거라고 해주셨던 말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는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직 저희도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지만 저희의 노하우는 다년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상담을 통한 임상 데이터이다. 청년들에게 진로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이슈인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봐왔기 때문에, 그들의 어려움과 니즈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많은 챌린지 프로그램들이 유행하고 있지만 저희는 단순히 자기계발 또는 습관 만들기나 취미 개념이 아닌 자신의 본질에서부터 출발하여 그것이 자신의 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교육이 개인이 아닌 함께 나누면서 성장하도록 하는 공동체 즉 커뮤니티 안에서 진행된다. 그 안에서 청년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어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일을 창직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30 청년 세대들이 자기 진로를 찾아가는 데에 실제 경험을 통해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안에 있는 본질의 힘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저희는 단순히 청년들이 개인의 성장에서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 저희가 바라보는 목표는 저와 같은 일을 하는 청년들을 양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라이프 아티스트 과정을 만들어 직접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이직 또는 전직과 취업이 성공의 솔루션은 아니다. 더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며 이직은 그 여정 중에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쫒아 이직을 하고,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이직을 하고, 적성이 안 맞아서 이직을 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내가 왜 일을 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으며, 그리고 결국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먼저 찾아가셨으면 좋겠다. 그것이 자신의 빛깔대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저는 모든 청년들에게 이미 그런 힘과 자신만의 반짝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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