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멈춰 있던 기차 위에 올라가 놀던 고교생 고압전선에 감전 중상

[사진/의창소방서 제공]

역에 멈춰 있던 기차 위에 올라간 고등학생이 고압전선에 감전돼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밤 11시께 고등학생 A(18) 군과 그 친구들이 의창구 소재 창원역에 들어갔다. 이들 중 2명이 기차 차체 위로 올라가 놀았고, 이 과정에서 A 군이 고압전선에 감전돼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전신 2도 화상과 머리 부위 열상 등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수 벧엘장애인의집 이사장 사망... 장애인 폭행-횡령 사건 공소기각

장애인 폭행과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북 장수 벧엘장애인의집 이사장이 사망해 사건이 공소 기각됐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28일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이사장 A(71) 씨에 대한 사건을 종결했다. A 씨는 지병을 앓다가 최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망해 어제 공소기각 결정을 했다”며 “결정서를 주소지로 발송했다”고 말했다.

벤투호, 11월 국내 출정식 후 최종 명단 발표 예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벤투호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모의고사가 사실상 끝이 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긴 데 이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에 1-0으로 승리, 1승 1무로 2연전을 마무리했다. 벤투호는 카타르로 향하기 전 국내에서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지만, 크게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1월 10∼12일 사이에 해외팀과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유력한 날짜는 11일”이라며 “평가전 다음 날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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