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업체 에코네이쳐가 행복일자리본부(장애인 복지재단)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관계자는 "에코네이쳐는 기업 규모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IPO(기업공개)를 내년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이러한 포부는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2020년 전세계 바이오플라스틱 생산량은 211만톤 정도에 불과했지만 바이오플라스틱 중 하나인 생분해플라스틱 시장은 2020년 약 4조원(123만톤)에서 오는 2025년 약 16조원(419만톤)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코네이쳐는 2021년 4월부터 탄소중립 소재기반 쓰레기종량제 봉투 전문업체로 활동해왔으며,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업체로 자체기술로 개발한 옥수수대, 옥수수심 등 비식용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원료 신소재 페렛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에코네이쳐의 바이오플라스틱은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증가시키지 않아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유해물질의 발생이 없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석유화학 기반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네이쳐는 행복일자리본부(장애인 복지재단)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를 2023년부터 5,000톤(약 150억원)을 공급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친환경 ESG 경영 및 2050 탄소중립 실현 정부 정책에 따라 바이오플라스틱 원료에 대한 수요증가가 향후 전 산업계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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