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허정윤]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조재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또 여자들이 출산을 한 후에 많이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 바로 관절 관련 질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즘 관절염 등 종류도 다양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 관절 수술에 많이 사용되는 인공관절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고 궁금한 점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언스플래쉬,마코 스마트로보스틱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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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은 합성수지, 금속, 세라믹 따위의 인공적인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관절을 뜻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관절 인공 관절물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대퇴골에 끼어넣는 대퇴 주대, 대퇴 골두를 대신하는 볼 그리고 비구에 끼어넣는 비구컵입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언스플래쉬,마코 스마트로보스틱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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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관절은 주로 자신이 가진 관절의 수명이 다 한 경우 수술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관절의 수명이 다 했다고 표현하는데요. 평균적으로 60대가 되면 30%, 80대가 되면 50% 이상이 퇴행성 관절이 옵니다. 또 실제로 인공관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원인의 질환도 퇴행성 관절염인데요. 보통 퇴행성 관절염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구분을 하는데, 3단계 이상부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언스플래쉬,마코 스마트로보스틱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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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인공관절에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들을 살펴볼까요. 첫째, 인공 관절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이는 가장 많은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묻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약 20년 정도 사용할 수 있었고, 따라서 수술 최적의 시기를 60대로 봤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인공 관절은 수명이 더 길어져 반영구적,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평균적으로 무릎은 약 20년, 고관절은 약 30년 정도의 수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언스플래쉬,마코 스마트로보스틱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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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모든 관절을 인공관절로 수술할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최근에는 모든 관절을 인공 관절로 수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슬관절, 무릎 인공 관절이며 다음은 고관절 그 다음은 어깨나 발목, 팔꿈치 관절 순으로 진행합니다. 수술은 피부를 절개한 뒤 연골을 모두 없앤 다음, 연골과 최적화 되어 있는 금속이나 강화 플라스틱, 세라믹과 같은 재질을 연골을 대신해 끼어 수술 합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언스플래쉬,마코 스마트로보스틱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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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수술을 할 때 로봇과 함께 진행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엑스레이를 찍고 템플레이트(template)라고 하는 투명 책받침을 이용해서 사용할 크기를 측정해서 수술을 진행했는데요. 최근에는 마코(MAKO)로봇이라는 로봇을 함께 이용합니다. 로봇에 환자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로봇이 직접 수술방 안에서 수치를 정확하게 0.1mm 단위, 0.1도(각도) 단위로 가르쳐주기 때문에 정확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언스플래쉬,마코 스마트로보스틱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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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_황지효 교수 /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Q. 주의해야 할 점은?
A. 일단은 인공관절 치환술은 나름 그래도 정형외과 영역에서 출혈도 많이 하고, 물론 수술 시간도 한 1시간 이상 되기 때문에 메이저, 즉 이제 중요한 수술 중에 하나고요. 가장 우리가 인공관절 치환술 중에 가장 우려되는 것은 무릎 같은 경우에는 감염이 좀 우려 됩니다. 감염 염증. 수술 이후에 그 부분에 균이 들어가서 고관절 같은 경우는 가장 우려되는 것 중에 하나가 좀 출혈이에요. 피가 좀 많이 나는 부분.

[ 사진출처 : 픽사베이,언스플래쉬,마코 스마트로보스틱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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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수술을 하고 나면 한 달에서 두 달 까지는 워킹 에이드(walking aids), 즉 목발이나 워커나 심한 경우에는 휠체어 등을 이용합니다. 그러다 차차 스스로 움직이는 연습을 하게 되고, 이후 적절한 재활과 운동으로 회복합니다. 과거에 비해 수술의 양이 많이 많아지고 관련 전문가들이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인공관절.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가진 관절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관절생활에 신경써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건강프라임 조재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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