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밴코리아

대형 밴(VAN) 차량 전문 업체 주식회사 밴코리아(대표 정무열)가 미국의 자동차 기업 익스플로러 밴 컴퍼니(Explorer Van Company)와 총판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익스플로러 밴 컴퍼니는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을 비롯해 GMC의 사바나 밴, 포드 트랜짓,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등 세계적인 대형 밴 모델의 컨버젼을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이다. 밴코리아는 올해 9월 중, 익스플로러 밴 컴퍼니와 포드 익스플로러 모델 관련 총판계약 체결을 마무리 짓고, 미국 럭셔리 밴에 대한 국내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총판계약을 기점으로 올해 밴코리아가 중점 추진 중인 해외진출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미국 투자법인 JMY인베스트(JMY INVESTMENT) 인수합병 추진으로 화제를 모은 밴코리아는 JMY인베스트와 벤츠 스프린터 가솔린 모델에 대한 독점 계약을 기반으로, 벤츠 스프린터 장의차 및 캠핑카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밴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럭셔리 밴 모델을 유통하고 있는 익스플로러 밴 컴퍼니와 올해 안 총판계약 체결을 목표로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익스플로러와 허머, 루시드 등 글로벌 전기차 SUV 모델의 판매 및 유통망 확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기술 고도화 및 영업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지난해 149억 원 매출 달성에 성공했고, 주요 유통모델에 대한 직접 수입 및 제조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 제조 공장 확충 계획을 추진 중이며, 국내는 물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입을 목표로 미국 자동차 물류산업의 메카이자 PDI(Pre-Delivery Inspection) 센터들이 밀집해 있는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에 3천여 평 규모의 공장 및 PDI 센터 설립도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밴코리아는 벤츠의 스프린터, V-Class, 매트리스,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쉐보레의 서버밴, 링컨의 네비게이터, 기아의 카니발, 현대의 스타리아 등의 다양한 글로벌 밴 모델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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