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전담수사팀 구성... 형사3부장 포함 검사 4명 투입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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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전주환(31·구속)에 대해 21일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보강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경찰에서 송치받은 전 씨 사건과 관련해 김수민 형사3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팀장 포함 총 4명의 검사가 수사에 투입됐다. 검찰은 전 씨 송치 직후 인권보호관 면담을 받게 한 뒤 곧바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전 씨는 별도의 사선 변호인 선임 없이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조 차량 번호판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 태국인 3명 검거

해외에서 위조한 차량 번호판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 외국인 일당이 검거됐다. 충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1일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 등으로 태국인 A(42)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판매에 가담한 같은 국적의 B(42·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위조 번호판을 청소 물품 등으로 위장, 국제 택배로 국내에 반입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 110여 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 화물연대 조합원 12명 소환... 수사 돌입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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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을 벌였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소환해 수사에 돌입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화물연대 조합원 1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19일 또다른 조합원 12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들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해고자 원직 복직, 운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하이트진로 본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인 혐의(업무방해·특수주거침입 및 퇴거 불응·건조물방화예비·집시법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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