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울산대 의대 교수가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은 여성일보, 주간여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으로 이재원 교수가 해당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원 교수는 부정맥 수술, 관상동맥과 심장 판막 수술, 심장이식 등 성인 심장 질환 수술법 발전과 수술 시 절개부위를 줄이는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해 국내 성인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로봇심장수술 및 최소침습성 심장수술부문에서 독보적으로 2014년에는 심장수술분야 최고난도로 꼽히는 완전 내시경적 관상동맥우회술을 로봇수술로 성공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아가 아시아 유일의 다빈치로봇 심장수술 트레이닝 센터를 유치하고 아시아 흉부외과 의사들에게 로봇 심장수술을 교육함으로써 국내 의료의 위상을 높인 계기를 만들었다."라며 "한편, 이재원 교수는 제13회 아산의학상,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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