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최선희, 이하 센터)가 오는 27일 ‘동동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관계자는 “여성의 취•창업과 홍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된 동동데이는 2016년 시작 이후 매년 3월과 6월, 9월 세 차례 개최됐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년 8개월간 중단되었다 지난 5월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9월 동동데이는 11시부터 16시까지 센터 1층 내•외부에서 열린다. △창업보육센터•여성창업플라자 입주 여성 기업 △광진구 사회적경제네트워크(광사넷) 소속 사회적 기업 △괴산로컬푸드 △기부 물품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굿윌스토어 등 30여 개 팀이 참가한다. 판매 물품은 가을맞이 친환경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특히 동부여성발전센터 창업보육센터와 여성창업플라자 입주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및 외부기업이 함께하는 판로지원과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광사넷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제품을 알리는 자리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와 함께 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동아리 ‘베짱이와 개미’의 우쿨렐레 공연과 광진구 관내 문화예술네트워크 청년문화예술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또 입주 기업과 교육생,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과 네일아트•메이크업 체험, 아메리카노 2천 원 판매,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최선희 센터장은 “돌아온 동동데이 행사가 여성 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 활력을 더해주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니 가치 있는 소비와 다양한 체험,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다면 행사에 참여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는 기부물품의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하는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