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스토킹 경고받고도 여친 집 배관 타고 침입해 폭행한 20대 검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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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고 하는 여자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경찰로부터 스토킹 경고를 받은 직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폭행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10분쯤 진주시내 한 거리에서 20대 A 씨가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친구 B 씨에게 만남을 이어가자고 계속 요구했다. 경찰은 “헤어지자고 했는데도 A 씨가 자꾸 따라온다”는 B 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와 B 씨를 분리하고 각자 귀가하도록 했다. 그러나 A 씨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날 0시께 B 씨 집으로 찾아가 배관을 타고 침입했으며 B 씨에게 두 차례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만7917명...확진자 2주 전의 절반 수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91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7,917명 늘어 누적 24,461,73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전날 19,407명보다 28,510명 많다. 주말 감소했던 진단 검사 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수도 증가한 영향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세네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케이타, 도핑 규정 위반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세네갈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케이타 발데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졌다. AP통신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케이타가 도핑 위반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소속인 케이타는 지난 시즌 칼리아리(이탈리아)에서 뛸 때 도핑 검사 절차를 위반해 이탈리아도핑방지위원회(NAD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케이타는 소속팀뿐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도 12월 5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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