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랜드 디벨로퍼 컨츄리시티즌(대표 이재선)은 오는 9월 30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서울 이태원에 소재한 로컬전문 팝업공간 스몰타운스몰에서 지역의 음료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로컬베버리지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프리 오픈 운영 중인 로컬베버리지샵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매력적인 음료를 만들지만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갖추기 어려워 마트나 편의점 등에 납품이 어려운 소규모 양조장이나 로컬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음료를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도시의 음료나 간식 등을 서울에서 미리 맛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MZ세대 및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전통주 시음회, 할인행사, 경품 이벤트 등 지역의 음료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컨츄리시티즌 이재선 대표는 “이번 로컬베버리지샵은 로컬 콘텐츠라는 전국 각지에 숨어 있는 진주를 찾아 서울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며, 소도시의 소상공인 및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로컬 브랜드 디벨로퍼 컨츄리시티즌은 서울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국 각지의 매력이 담긴 로컬 콘텐츠를 발굴 및 개발하여 서울에 소개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향후 ‘지역홍보 팝업스토어’, ‘전통주 페스티벌’, ‘명절 특산품 꾸러미 특별전’, ‘로컬 브랜드 각축전’ 등 소멸위험 지역을 포함한 소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