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텍이 지난 8월 31일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렸던 H2 MEET 2022에 참가해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H2 MEET 2022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국제 전시회로 국내외 수소 산업의 선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혁신을 리드하고 새로운 정책과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다. 그린수소를 활용해 혁신적인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제조하는 수소 전문기업 수소텍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직접 개발한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 ‘RD-K1’을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RD-K1은 차량 공기 정화기를 통해 구동부 연소실로 초고순도 수소를 공급함으로써 연료 연소 과정 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줄이고, 연료의 연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내연기관용 수소를 생성 및 공급한다. 수소텍은 내연기관용 수소 생성 및 공급에 의한 배기가스 저감장치 특허를 획득했다. 특히 RD-K1은 자동차에 간단히 장착할 수 있으며 완전연소를 유도하여 매연을 줄이고 연비향상과 출력을 높이는 특징을 지녔다. 디젤 차량 요소수, 엔진오일, 카본 제거, 인젝터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기업들과 한데 모여 유용한 기술, 정보 들을 서로 교류하고 배울 수 있었으며, 자사가 만든 RD-K1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널리 알렸던 좋은 기회였다. 현재 수소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성한 테크노파크에 입점해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잇는 수전해 활용 대기가스 저감장치 개발과 멘브레인 전해질막 접합체 공동연구를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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