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장원교육

장원교육이 전국 레인보우가든 유아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게릴라 가드닝과 재활용 화분 만들기’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장원교육의 레인보우가든은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자연친화적 경험을 제공해 녹색 환경에 대한 가치를 체득하도록 돕는 교육기관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과 재활용 화분 만들기’ 행사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과 9월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아이들이 환경 보호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게릴라 가드닝’은 게릴라(기습적인 행동)와 가드닝(정원 가꾸기)의 합성어로 도심 속 자투리 땅, 아파트 앞 버려진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에 식물을 심어 지역 사회에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우범 장소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정원으로 가꿔 범죄율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 행사는 6월 환경의 날 기념으로 진행한 씨앗 나눔 게릴라 가드닝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하며 환경 보호 캠페인을 추가했다. 유아들이 직접 ‘우리동네를 아름답게 가꿔요’, ‘지구를 지켜요’ 등이 적힌 어깨띠와 ‘우리동네를 함께 꽃으로 가꾸자!’라는 메시지를 적은 대자보를 들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지역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백일홍을 심은 캠페인용 자루화분을 버려진 공간에 배치하며 동네를 작은 정원으로 바꾸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재활용 화분 만들기’는 우유갑, 패트병, 깡통 등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들고 백일홍 모종을 심어 가족, 이웃에게 선물하는 행사다. 아이들이 직접 인연, 헌신, 순결 등의 꽃말을 지닌 백일홍 화분을 만들고 꽃을 선물하며 자원의 소중함과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다. 

레인보우가든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동네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하며 유치원, 어린이집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사람과 식물이 함께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면서 “레인보우가든의 정원 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 경험을 제공해 그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유아, 학부모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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