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타 모가비, 해외 크라우드펀딩 릴레이 진행 후 와디즈 오픈

스마트 기타 제작사 주식회사 짐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모가비 기타를 와디즈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새로운 모가비 모델은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와 마쿠아케에서 펀딩을 마치고 릴레이로 인디고고와 와디즈 펀딩을 진행 중이다."라며 "8일, 와디즈에 오픈 예정 캠페인으로 등록된 주식회사 짐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9월 27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캠페인명은 ‘[누적6.9억] 앰프NO! 녹음/공유/휴대 모두 가능한 모가비 스마트기타’다. 신제품인 모가비 200 모델은 전작에서 받은 후원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양과 디자인이 대폭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디자인적 측면으로는 여러 시착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가 더 안정적으로 기타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레스트 프레임이 바뀌었으며, 헤드 스톡 역시 클래식한 직사각형 스타일의 헤드와 모가비의 심볼인 라운드 스타일의 두 가지 버전을 만나볼 수 있도록 출시됐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Mic 프리앰프 옵션이 추가되어 라인-인 입력으로 외부악기/보컬과 연주를 동시에 녹음할 수 있고, 프리앰프 EQ로 각 소리의 밸런스를 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후원자들의 요청에 다중녹음/녹음취소/자동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양 역시 메모리 32GB 확장, 화이트 노이즈 80% 감소 등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모가비 글로벌 펀딩 대행사인 펀딩인사이더 박할람 대표는 "현재 모가비 스마트기타는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의 릴레이 펀딩을 거치면서 해외 유통사들의 러브콜과 ABC 방송사의 투자 프로그램 샤크탱크 방송 제의를 받았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릴레이 펀딩을 마치면 아마존 진출과 더불어 캐나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로 자사몰 구축과 함께 해외 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