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이 점차 사회적으로 사용 영역이 넓어질수록 각 산업 분야에 점차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그중 교육 업계에선 스마트 교육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문화된 교육 플랫폼을 통해 부모들조차 접하기 힘들었고 접근하기 어려웠던 명화, 명작 등과 접목시킨 교육은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의 변화는 향후 아이들의 잠재력을 폭발시켜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다. 선진국의 교육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교육 울타리를 새롭게 만들어 분야를 막론하고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구 제작 및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는 교육 기업 애니코에듀.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 질 높은 교육은 물론, 교육의 다양성으로 글로벌 인재 교육에 적합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코에듀 조희진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애니코에듀는 어떤 기업인가요?
애니코에듀는 유아교육 콘텐츠 연구개발 기업이다. 2019년도 7월에 설립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주로 개발하고 있는 ‘애니갤러리’ 등의 신제품들은 메타 인지를 깨우면서 창의력을 키우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저희 콘텐츠를 사용하는 곳이 적어도 2천여 개 정도가 있다. .

이제 B2C뿐만 아니라 공공 교육 기관 외에 개인 “많은 아이들에게 조금씩 혜택이 가거나 저희 콘텐츠를 많이 접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명화’라는 콘텐츠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와 관련해 이전부터 동화책을 기반으로 한 200여 편이 넘는 동화책을 출간하기도 하고 라이센스도 획득하여 여러 곳에 공급하고 있는데 현재는 애니갤러리에 주력으로 집중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명은 ‘A’ Appealing 매력적인, ‘N’ Notable 눈에 띄는, ‘N’ Necessary 꼭 필요한, ‘Y’ You 너, 라는 뜻으로 언제나 매력적이고 눈에 띄고 꼭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애니코의 시그니처 색상은 빨간색으로 사람이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중 가장 강력한 색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가장 눈에 띄는 붉은 색상 의미 중에서 매력의 상징성을 담았으며, 가장 필요한 붉은 혈액의 의미를 담았다. ‘활기차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공하자’라는 것이 애니코에듀의 다짐이다.

Q. 애니코에듀 주력 사업과 제품은 어떤 것인가요? 
애니갤러리는 명화와 창의가 만난 명화창의 프로그램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상승하는 명화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서비스하고, 6가지 창의 코드를 24명의 화가와 접목하여 아트를 접하고, 깨우고, 더하는 단계를 거쳐 메타인지를 깨우게 된다.

기존 주입식 교육은 두뇌 발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제는 놀이교육이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유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학습하면서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 유아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지를 통한 주입식 교육 및 놀이를 가장한 국•영•수 중심의 선행 학습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유아기의 심신에 균형발달을 위해선 놀이가 곧 공부가 되어야 한다. 유아가 놀면서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교육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애니코에듀는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주입식 교육 방식을 타파하고 영유아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미래형 인재를 위한 솔루션 애니갤러리를 개발했다.

애니갤러리는 명화를 매개체로 사용해 유아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창의융합 교육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아는 명화 감상 후 명화 속 모티브를 이용한 재창조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는 창의력 및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다.

이후 재창조 활동으로 그린 그림을 ‘나만의 갤러리’에 아카이빙 하여 유아 개개인별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추후 포트폴리오는 유아가 성장했을 때 자신만의 독창적인 그림을 가치화할 수 있다. 애니갤러리 키트는 유아들의 눈과 손의 협응력을 발달시키고 확장된 사고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Q. 마지막으로 목표나 향후 계획이 있나요? 
20년간 콘텐츠를 개발해온 유아 콘텐츠 개발 전문가가 최적화된 커리큘럼 전략을 구축하여 질 높은 교육을 평등하게 제공할 수 있으며 미적 경험과 학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사회성 및 창의성이 높은 미래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인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뿐만 아니라 기존 B2C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확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활용, 와디즈 펀딩 등을 시도 중이다.

이에 앞으로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리나라 영유아 교육 발전에 힘쓰며 창조해 나갈 생각이다. 해외 진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K-에듀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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