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케이엘리댄스스튜디오학원 김재웅-김소연 실장, "누구나 자유롭게 춤과 친해지는 공간"
[JOB인터뷰] 케이엘리댄스스튜디오학원 김재웅-김소연 실장, "누구나 자유롭게 춤과 친해지는 공간"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09.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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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춤은 무대를 꾸미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만 여겨졌다. 댄서라는 직업보다 백댄서라는 직업이 더 익숙하게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댄스 그 자체에 주목하고 열광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국적이나 언어, 성별 등 다양한 조건을 떠나 오로지 몸짓만을 이용해 각자만의 방식으로 에너지를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을 춤의 매력으로 꼽는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자연스레 춤은 하나의 문화예술로서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다. 보컬무대의 조연이 아닌, 춤에 초점을 둔 무대가 열리는가 하면 댄스를 주제로 한 방송 프로그램이나 영상도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이에 관하여 김포시에서 케이엘리댄스스튜디오학원을 운영하는 김재웅 대표와 김소연 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김재웅 대표
▲ 김재웅 대표

Q. 케이엘리댄스스튜디오학원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중3 때부터 김포에서 서울에 있는 여러 댄스스튜디오들로 춤을 배우러 다녔다. 항상 이동시간만 왕복 4시간, 6시간 시간을 투자했다. 코피를 쏟을 정도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집 오는 것을 포기하고 스튜디오에서 아침까지 연습하는 시간도 많았다. 심지어 학생 신분이었기 때문에 학교도 다녀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들게 춤을 배웠던 기억이 있다. 그때 당시에는 동네에 연습실조차 없어서 마땅히 연습할 공간도 없을 정도로 열악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실력이 좋은 안무가분들을 김포에 모셔올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기에 김포에 사는 친구들이 마음 편하게 와서 연습하고 휴식하고 수업도 들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훗날 이 친구들이 현재 유명한 댄서, 좋은 안무가가 되고 싶은 그 열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또 느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댄스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튜디오이자 자기가 원하는 꿈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케이엘리댄스스튜디오학원을 열었다.

Q. 케이엘리댄스스튜디오학원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단순 취미나 운동 목적으로 댄스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 댄서나 안무가 혹은 연예인을 지망하는 모든 학생들 모두 케이엘리댄스스튜디오학원의 대상이다. 먼저 취미를 위한 클래스들은 말 그대로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 목적이나 춤에 대한 경험이 아예 없어 새롭게 시작하고 싶으신 비기너분들을 위한 클래스다. 취미로 시작해서 가볍지만, 다 경력이 많은 선생님들의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스스로 얻어 갈 수 있는 것이 많다.

전문적은 클래스는 미래의 댄서, 안무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클래스들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안무가분들의 트레이닝을 받아 학생 본인의 춤 스타일을 스스로 만들고, 댄싱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여기에 여러 프로그램반을 운영하며 학생 본인이 활동을 시작할 때까지 더욱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하고 더 나아가 좋은 안무가가 되기까지 케어받을 수 있는 케이엘리스튜디오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트레이닝 클래스들이 있다. 현재 쿠폰제도를 이용해 약 20명 정도 되는 안무가분들의 스타일과 춤을 배울 수 있다.

▲ 내부 전경
▲ 내부 전경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절대 강압적으로 교육하지 않는 것이다.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학생이 주도적으로 스스로 길을 정하고 학원에서는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피드백, 서포트를 해주며 성장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학생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강압적으로 하는 것은 본인이 느꼈을 때 본인 스스로가 뭔가 부족해서 될 때까지 자신을 채찍질할 때밖에 없다고 본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운영 시작한 지 두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이런 춤이 있구나’하며 춤에 대한 시야를 넓히거나 댄스씬의 정보를 많이 얻고 세계관을 알게 되면서 즐거워하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들을 봤을 때 보람을 느낀다. 옆에서 봤을 때도 본인이 즐겁고 좋아서 춤을 출 때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시너지들을 더 자신감 있게 끌어올리면서 실력이 느는 모습들이 보여 기억에 남고, 한 번 더 이 스튜디오를 차린 취지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릴 때부터 일찍 일을 시작해서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하였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세계적으로 같은 업계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나, 관계자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집안 자체도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안무가, 댄서로 활동하면서도 고등학교 때부터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이처럼 주변 환경들이나 국내외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 ‘나중에 사업하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저렇게 하면 효율적이구나’ 하고 본능적으로 사업에 대한 노하우나, 방법들을 배웠다. 그 이후로 혼자 공부도 하고 여러 조언도 얻으면서 나만의 사업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 ‘댄스’라는 분야가 더욱더 활성화가 되고 계속해서 이 분야를 원하는 아이들이 늘어날 거라고 믿는다. 그러면서 경쟁사도 많이 생기겠지만, 개의치 않고 나의 가치관을 지키면서 현재 유행하는 트렌드와 댄서가 되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게 뭔지 알려주고 가르쳐 학생들이 다 잘되게 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케이엘리’라는 브랜드 가치도 높여 수업을 진행하시는 안무가분들, 수강생들 더 나아가 한국 댄서들이 일이나, 퀄리티 높은 촬영 환경 등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춤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다. 따라서 춤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 마시고 각지의 좋은 스튜디오에서 스스로의 스타일을 찾아 행복한 댄스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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