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롯데멤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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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특전 혜택과 총 1,000만 원의 상금으로 관심을 모은 '제7회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경진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롯데멤버스와 대회 운영을 맡은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본선 PT 심사 및 시상식을 열고 지난 3개월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관계자는 “데이터 분야의 경쟁력있는 인재를 발탁·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객구매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 모델 개발 및 개인화 마케팅 전략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롯데멤버스가 보유한 고객·거래·점포·배송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비즈니스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분석 과제를 직접 설계하고 수행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는 총 543팀(1,067명)이 참가접수를 완료했으며, 그 중 8팀(21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분석 기획, 모델 개발, 마케팅 전략, 결과보고서 등 상세한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팀은 LOVE팀이었다. 고객 구매 데이터분석과 예측모델 개발을 통한 개인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LOVE팀은 비전공자임에도 빛나는 아이디어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고 설명했다.

이외 최우수상은 에포크팀, 우수상은 신신당부팀, Lureka팀, 삼김각밥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내년까지 롯데멤버스 데이터 유관 직무 신입·인턴사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되는 특전이 부여됐다. 장려상 수상 3개 팀에는 엘포인트 30만 포인트가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LOVE팀 대표 서희수는 “팀원 모두 비전공자고 이렇게 큰 대회에 나와본 게 처음이어서 롯데멤버스의 데이터를 이렇게 다뤄볼 수 있던 것만으로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는데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롯데멤버스 데이터전략부문장 정훈 상무는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마케팅 예측 모델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제안된 다양한 AI 알고리즘이 실제 고객 대상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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