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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이유미, 美 에미상 게스트상 수상...세계 무대에 눈도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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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캐릭터 지영을 연기한 배우 이유미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유미는 현지시간으로 4일 열린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석세션>의 호프 데이비스, 해리엇 월터, <유포리아> 마사 켈리 등을 제치고 드라마 부문 여우단역상(게스트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에서 이유미는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폭행을 일삼았던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하자마자 게임에 참가한 지영 역을 맡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모욕 혐의 보수유튜버 안정권, 영장실질심사 출석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 등을 받는 보수 성향의 유튜버 안정권 씨가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모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안 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도착했다. 안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이 범죄 소명을 위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수사 과정이고 이것을 정치탄압으로 확대해 해석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한다”며 “범죄 혐의가 있다면 재판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다.

천안 아파트 주차장 화재로 차량 677대 피해 낸 출장세차 직원 법정 구속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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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차량 677대 피해를 낸 출장세차업체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서전교 부장판사)는 5일 과실 폭발성 물건 파열 등 혐의로 기소된 A(31) 씨에게 금고 1년 6월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후 11시 9분쯤 스팀 세차를 위해 방문한 천안시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내 액화석유가스(LPG)통 밸브가 열린 상태에서 라이터를 켜 가스 폭발을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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