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내가 후 불어줄께!" 어린이뮤지컬 '잠시,후' 가  9월 17일 부터 18일까지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어린이 뮤지컬은 2019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청년작가상 수상자 김고은 작가의 동화<잠시,후>를 뮤지컬로 제작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소중함을 무대예술로 풀어냈다.

'잠시, 후' 는 환경부 교육정책에 발 맞추고 아이들에게 소중함을  일깨울 작품으로, 미세먼지 가득한 세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어른들의 반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있다.

김고은 작가 원작의 잠시, 후 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청년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환경안전 교육동화임과 동시에 미세먼지 지옥 속 아이들의 멍든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줄 감성 스토리이다.

2019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아이의 시선을 잘 살린, 기분 좋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기획의도에 충실한 스토리텔링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적 상상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라고 심사평이 나온바 있다.

이번 뮤지컬의 관람 포인트는 실내에 더 익숙해진 어린아이들에게 전하는 어른들의 반성과 믿고 보는 창작진과 믿고 보는 문화재단의 특별한 만남이다

<나무의 아이> 구도윤작가, <서편제> 이수인 연출, <벨벳토끼> 손다혜 작곡 최고의 제작진의 만남으로 구리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재단, 인제군문화재단 그리고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환경 보호실천을 위한 의지를 바탕으로 제작된 기대 가득한 합작 프로젝트 이다.

이어 뮤지컬 관계자는 "어른들이 만든 대기오염의 결과를 인류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지금의 현실,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사과를 전하고자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잠시, 후' 는 9월 17일, 18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을 시작으로 9월 24일, 25일 여주세종문화재단(세종국악당),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제군문화재단(하늘내린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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