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는 사람의 외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내 강점은 드러내고, 숨기고 싶은 단점을 가려주는 스타일링은 일상의 만족과 기쁨을 준다. 또 중요한 일이나 행사가 있을 때 헤어스타일링을 받으며 마음의 준비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일상의 만족을 주는 헤어스타일링에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하남시 윤강살롱을 운영하는 윤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윤강 대표, 지이 수석디자이너(좌측부터)

Q. 윤강살롱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다년간 미용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하고 싶은 것도 생기고, 절대 하지 않아야 할 일들도 점차 정리되어 차곡차곡 쌓이게 되니, 나만의 헤어샵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어려운 코로나 시기였지만 샵을 열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Q. 윤강살롱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머리를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오실 수 있는 샵이다. 헤어 컷, 펌, 염색, 모발 클리닉, 두피 클리닉 등 원하시는 관리를 누구나 받으실 수 있다. 고객님이 원하시는 스타일에 맞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을 도와드릴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Q. 윤강살롱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미용은 서비스업인 동시에 기술업에도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미용업에 있어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원 교육뿐만 아니라, 원장도 함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헤어 디자인을 연구해야 하므로 분기별로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려 한다.

그리고 서비스 부분에서 보통 미용실은 지루하고 불편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 고객님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조나 기자재에 신경을 썼다. 또 벽에 그림들을 배치해 잠시나마 고객님들이 미용실이 아닌 갤러리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시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고객님의 시선으로 미용실이란 공간을 보고, 최대한 고객님의 자리에서 생각하려 노력했다.

Q. 윤강살롱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본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내가 하는 일에 관해 연구하고, 배우며 고객의 관점에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나의 기술과 실력이 가장 중요함을 잊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너무 많은 기억이 있어 어떤 것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대체로 내가 스타일링 해드린 스타일을 고객님과 내가 모두 100% 만족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다. 그리고 내가 가르치고, 나와 같이 일하는 파트너가 고객에게 인정받는다거나 승급했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샵을 오픈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다른 지역에 샵을 오픈했음에도 먼 길을 찾아와 주시는 고객님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고 큰 위로를 받았다. 요즘은 매일 매일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5년 정도 근무한 경험을 살려서, 그때 배웠던 체계적인 교육과 고객님께 젠틀하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토대로 요새 시대에 맞는 샵을 운영하게 되었다. 내 경험과 성향을 새로운 시스템에 적용한 것이 내 노하우인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선 지금은 윤강살롱 1호점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2호점, 3호점으로 이어져 매장을 확장해 가고 싶다. 그리고 원래 일을 했었던 청담동에도 샵을 차려 보고 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 윤강살롱 1호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윤강살롱은 계속해서 편안한 공간에서 진실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머리하실 곳을 찾지 못하셨다면 윤강살롱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지 권유해 드린다. 지금까지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윤강살롱’에서 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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