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진 폭우와 폭염으로 집 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이면 집 안 곳곳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방은 음식을 만들고 식재료를 관리하는 공간인 만큼 더욱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조리 단계부터 치우는 과정까지 청결한 주방환경을 조성해주는 위생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 “요리할 때도 위생 챙기자!” 손쉽게 위생 관리 가능한 전기레인지

최근 손쉬운 위생 관리로 청결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가 인기다. 주방가전기업 쿠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스레인지 사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전기레인지로 바꿀 의향이 있는 걸로 나타났다. 전기레인지를 써보고 싶은 이유로는 ‘청소가 편해서(61.8%)’가 가장 많았다.

▲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

쿠첸의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은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으로 프랑스 명품 유로케라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한 화이트 컬러 인덕션이다. 프랑스 유로케라 세라믹 글라스는 긁힘이나 얼룩, 변색에 강해 흰색 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부담을 줄여 인덕션을 더욱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쿠첸이 자체 제작한 IH 발열체 기술로 최대 3400W 초고화력을 구현해 가스레인지 대비 2배 이상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화력은 10단계로 세분화돼 온도를 더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인덕션 3구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소비자 안전을 위해 제품이 자체적으로 최대 출력범위(3,400W) 내에서 화구별 출력을 자동으로 조정해 경제적이다.

■ “남은 음식물 처리도 깔끔하게” 악취·날파리 걱정 없는 음식물처리기

악취와 날파리의 습격으로부터 주방을 지켜주는 음식물처리기 여름철 판매량도 해마다 늘고 있다. 전자랜드의 ‘2022년 6월 가전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63% 늘었다.

▲스마트카라 ‘스마트카라 400 Pro’

스마트카라의 ‘스마트카라 400 Pro’는 메인 모터의 출력을 높여 분쇄 성능을 28%가량 향상, 감량률을 최대 95%까지 끌어올린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더 효율적으로 집적된 2세대 히팅 플레이트로 평균 4시간이던 처리 시간을 약 30% 더 감소시켜 여름철 빠른 음식물 처리를 돕는다.

고온건조 처리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병원성 미생물을 99.9% 살균하고, 3중 에코필터가 악취를 잡아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조성해준다. 여름철 필수 기능인 스마트 보관기능을 탑재해 냄새, 부패, 벌레 꼬임 걱정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모았다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평균 소음 26.4 dB의 저소음 동작으로 어느 시간대든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는 특히 부패가 쉬운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세균, 벌레 꼬임 등을 해결해주는 가전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스마트카라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올해 6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2% 증가했다. 

■ “치우는 것까지도 요리” 깔끔한 마무리 돕는 식기세척기

땀 흘릴 일 없이 알아서 척척 설거지를 마무리해주는 식기세척기도 여름철 주목받는 가전 중 하나다. 식중독, 장염 등의 우려가 큰 여름철, 음식과 직접 맞닿는 식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식중독 위험을 줄여준다.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

일렉트로룩스의 ‘식기세척기 800’은 세계 최초로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을 장착해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단 선반을 25cm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식기를 담을 수 있고, 큰 냄비나 무거운 식기도 손목, 허리 부담없이 편리하게 적재 가능하다. 선반에 그릇을 담는 짧은 순간까지 배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쌓인 설거지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360도 멀티 분사 세척’ 기술로 뛰어난 세척력을 자랑한다. 하단 회전 휠에서 360도 돌아가는 허리케인 세척수가 나와 오염이 심한 식기도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해주며, 식중독 원인균을 포함한 유해균 8종을 99.9% 까지 제거해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