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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부부 논현동 사저 공매 처분 무효 소송 패소...결국 팔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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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를 공매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 전 대통령 부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낸 공매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지난 19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검찰은 2018년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하면서 그의 실명 자산과 차명 재산에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법원이 이를 일부 받아들임에 따라 사저와 부천 공장 건물·부지 등을 동결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5만258명...서서히 감소 예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25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50,258명 늘어 누적 22,449,47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9,046명)보다 91,212명 많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월요일에는 적게 집계된 확진자 수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평일 수준을 회복했기 때문이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전날 설명회에서 “이번 주 정도에 정점을 찍고 앞으로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은퇴식 가지며 작별 인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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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한국 양궁의 장혜진은 “후배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혜진은 22일 올림픽제패기념 제39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열린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은퇴식을 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은 회장기 대회를 마지막으로 25년 동안 당겨온 활을 놓는다. 장혜진은 “은퇴식을 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면서 “그동안 양궁을 하며 희로애락을 배우고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다. 사랑,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팬, 그리고 양궁인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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