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故 이예람 중사 사건 특검팀, 당시 공군 수뇌부들 잇따라 소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56·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사건 당시 공군 수뇌부들을 잇따라 소환한다. 특검팀은 이달 23일 오전 10시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4일 오후 2시에는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 전 총장은 이러한 논란에 취임 8개월여 만에 사임하면서 역대 최단명 공군총장이 됐다. 전 실장은 유족 등으로부터 '부실 초동수사' 책임자로 지목돼온 인물로,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특검에 입건된 상태다.

100억원대 저작권료 빼돌린 전 멜론 운영사 대표, 항소심서 집행유예 선고받아

100억원대의 저작권료를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던 음원 플랫폼 멜론 운영사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1부(송혜정 황의동 김대현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로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이사 신 모(59)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감형에는 피해 금액이 상당 부분 변제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재판부는 “1심부터 항소심까지 피고인들이 피해자 등과 꾸준히 합의해 현재 97%가량의 피해 금액이 합의·공탁으로 변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 금메달 도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올해로 27회를 맞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아직 단식 종목 금메달을 단 한 차례도 획득하지 못했다. 45년 무관의 역사를 끝낼 주인공으로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이자 세계 랭킹 3위인 안세영(20)이 가장 유력하다. 안세영은 22일부터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 출전한다. 올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말레이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