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신동엽 하하 영화 '킹스맨' 패러디

[시선뉴스] 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신동엽과 하하가 영화 '킹스맨'을 패러디했다.

이날 방송에선 하하가 '킹스맨'의 남자주인공 애거시 역으로 등장했다.

신동엽은 해리 역을 하면서 "예의가 사람을 만든다. 콘돔은 사람을 안 만든다"는 교훈을 하하에게 가르쳤다.

이때 발렌타인 역의 정성훈과 그의 여자 심복 가젤로 분한 나르샤가 등장해 이 둘을 훼방했다.

신동엽은 액션 장면에서 '킹스맨'의 가젤 역을 맡은 나르샤와 싸우던 중 나르샤의 풍만감에 흔들리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영미와 고원희가 최근 논란이 된 예원과 이태임 욕설 논란을 패러디했다.

이날 물을 뒤집어쓰게 된 고원희는 "추우냐"고 물으며 자신을 걱정하는 안영미에게 "너 이 바닥에서 뜨고 싶으냐. 고양이 쥐 생각하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막말을 했다. 결국, 고원희는 정연주에게 이끌려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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