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세라젬

세라젬이 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직영점 확대와 국내 생산 기반 강화를 통해 척추 의료가전의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낸다.

세라젬은 연내에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직영 체험 매장을 최대 10곳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세라젬은 올 초 캘리포니아에 직영 체험매장 3곳을 동시 오픈했으며 봄부터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등 순항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세라젬은 미국 내 체험 매장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척추 의료가전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내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리더십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사업 확대에 대비해 생산과 품질 투자에도 집중하고 있다. 세라젬은 지난 20일 본사에 품질 혁신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글로벌 수준의 표준 품질 프로세스를 도출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장기적인 고객 신뢰도를 높이 것이 주요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인도, 유럽 등 약 70 여 개국에 수출되는 제품이 국내에서 100% 생산된다. 중국 유통 제품에 한해서만 현지 공장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세라젬은 지난해부터 약 130억원을 투입해 국내 공장의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2배 늘린데 이어 올해 추가로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에서의 척추 의료가전 생산량은 전년 대비 23%가량 늘리는 것이 목표다.

세라젬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매장 확대를 통해 우수한 한국의 헬스케어 가전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냈던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도입해 미국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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