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교동식품

1992년에 설립된 30년 전통의 가정간편식(HMR) 강소기업 ㈜교동식품(대표이사 김병국)은 1인가구에 특화된 품질과 편의성을 더한 다양한 요리가 한번에 구성된 '케미쿡'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식품은 국탕류를 비롯한 반찬류, 육수류, 소스류 등 100여 종의 제품들을 생산 하고 있는 맛과 품질을 인정 받은 식품 제조회사라고 전했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의 ‘2022 외식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4명이 간편식이 외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소비자 1050명 가운데 40.2%는 ‘많은 부분을 대체한다(60~80%미만)’고, 3.8%는 ‘완전히 대체한다(80%이상)’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보통(40~60%미만)’이라는 응답은 32.7%, ‘조금 대체(20~40%미만)’는 18.4%, ‘대체 불가(20% 미만)’는 4.9% 라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주)교동식품은 HMR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관계자는 “주로 한 가지 요리로 구성된 간편식 경우, 1인 가구가 다양한 메뉴를 섭취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케미쿡'은 3가지 혹은 2가지 요리를 음식점, 배달음식의 세트처럼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케미쿡'은 1인 가구가 식당에 가서 혼자 주문하기 어려운 메뉴 조합으로 구성된다. 캠핑, 식사 대용, 야식 등 남녀노소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고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개별 소포장 형태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불편함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간편조리가 가능한 1인분 형태의 다양한 요리 조합인 간편식(HMR) 제품으로 '전족막'(족발, 막국수, 해물부추전), '불족막'(불족발, 들기름막국수), '막치닭'(치즈닭갈비, 막국수), '고쫄만'(대패양지, 쫄면, 교자만두), '냉냉불'(비빔냉면, 물냉면, 돼지불고기), '소소돈'(판모밀, 냉모밀, 등심돈까스) 총 6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냉동 밀키트 형태이다.

'케미쿡' 전족막의 경우, 흑마늘과 각종 천연재료로 맛을 내어 진하고 잡내없는 순살 족발, 실하고 쫄깃한 오징어가 들어간 기름없이 구울 수 있는 간편한 전, 제주 월동무로 만든 시원한 동치미 육수와 메밀향 가득한 메밀면을 사용하여,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들로 구성하여, 하나만 먹으면 아쉬운 제품을 완벽한 궁합으로 구성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교동식품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점유율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