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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동 병원 건물 화재로 5명 사망... 연기흡입 등 44명 부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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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 17분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44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관고동에 있는 학산빌딩으로, 건물 꼭대기층인 4층에 투석 전문 병원인 열린의원이 소재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컸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다. 사망자 3명은 투석 환자이고, 1명은 간호사이며 다른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이다.

킥보드 한 대 함께 타던 10대 2명 해안도로 역주행하다 크게 다쳐

킥보드 한 대를 같이 타고 해안도로를 역주행하던 10대 2명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 5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편도 3차선 해안도로에서 A(16) 군이 친구 B(16) 군을 뒤에 태우고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SUV와 부닥쳤다. 이 사고로 A 군과 B 군이 크게 다쳤으며 B 군은 현재까지 의식이 없어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A 군 등이 1차로를 약 20∼30m 역주행하다가 맞은편에서 달려온 SUV와 정면으로 충돌한 것으로 파악했다.

야구천재 오타니, 멀티홈런 때려...한 달 만 5할대 장타율 회복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제공]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제공]

오타니 쇼헤이가 한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시즌 타율을 0.253에서 0.259로 끌어올렸고, 약 한 달 만에 5할대 장타율(0.509)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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