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서 농성 중인 조합원 5명 강물로 투신...모두 구조

[사진/화물연대 제공]
[사진/화물연대 제공]

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사흘째 농성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일부가 교량 아래 강물로 뛰어내렸으나 곧장 구조됐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쯤 조합원 5명이 하이트교 아래 홍천강으로 뛰어내렸다. 이들은 경찰이 경력을 투입해 해산에 나서자 교량에 매달려 저항하는 과정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내린 5명 중 1명이 탈수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에 앙심 품고 타이어 고의로 훼손한 60대 검거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한 차의 타이어를 고의로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0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대단지 아파트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된 승용차 타이어를 송곳류로 찔러 펑크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 장애인 전용구역에 주차했다가 피해 차주 신고로 과태료를 받게 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도드람컵 배구대회 13일 개막...올해는 관중들 앞에서 열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프로배구대회가 3년 만에 관중들 앞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부터 28일까지 총 16일 동안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전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열리는 프로배구대회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순천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복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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