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비서 성폭행 안희정 출소... 심경 묻는 질문에는 묵묵부답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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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7시 55분께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그는 형기를 모두 마쳤다. 흰색 셔츠에 상·하의 검은색 양복을 입은 안 전 지사는 개인 물품이 든 투명한 가방을 왼손에 쥔 모습이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을 향해 한차례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출소 심경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만7894명...사흘째 10만명 이상 확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9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7,894명 늘어 누적 20,160,154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8,361명)의 1.22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71,142명)의 1.52배다.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2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둔화했다.

부활 여자 탁구 스타 신유빈, 부상 복귀전서 세계랭킹 10위 선수 제압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여자 탁구 스타 신유빈이 3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세계랭킹 10위 선수를 꺾었다. 신유빈은 현지시간으로 3일 튀니지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지 2022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아드리아나 디아스(10위·푸에르토리코)에게 3-1(5-11 11-8 11-8 11-5)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5월 초 미국에서 열린 WTT 피더 대회에서 손목 피로골절이 재발해 부상 부위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고 3개월 만에 테이블로 복귀한 신유빈은 첫 실전에서 승리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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