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대표 김서준)가 인도의 커뮤니티 주도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크립소'에 투자했다며 신흥시장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크립소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0만 달러(약 39억원)를 조달했다. 해시드 이머전트는 해시드 산하 신흥시장, 특히 인도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전담 펀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크립소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을 구축한다."라며 "크립소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서비스 범위 확장해 추가 유저를 확보하는데 중점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해시드 이머전트 관계자는 “크립소는 수직적인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해시드는 인도의 대중을 위한 암호자산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여정에서 수라지 카크와니(Suraj Kakwani), 라비 치라니(Ravi Chirani), 그리고 라케시 라만(Rakesh Raman)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들은 크립소 창업 이전에 인도의 가장 큰 중고차 플랫폼 중 하나인 Spinny를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엑싯했다. 해시드는 크립소를 통해 더 높은 성취를 달성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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