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가 2020년 7월 랜덤 박스(RANDOM BOX) 이후 약 2년여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코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2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괴짜’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그는 “스스로 음악을 만들고 혼자 듣다 보니까 좀 더 예전 지코의 모습에 가까운 음악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로운 애스 키드’에는 타이틀곡 ‘괴짜(Freak)’를 포함해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 ‘트래시 토크(Trash Talk)’, ‘오엠지 프리스타일(OMZ freestyle)’, ‘녹터널 애니멀스(Nocturnal animals)’ 등 5곡이 수록됐다.

당초 지코는 신보 발표에 맞춰 지난달 27일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 신보 발표를 이틀 앞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부득이하게 음반을 먼저 발매한 뒤 예정됐던 외부 활동은 모두 취소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