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내신시험 문답지 해킹 고교생, 전과목 해킹 시도...학교 측 허술한 관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광주 대동고등학교 2학년 1학기 내신시험 문답지를 해킹한 재학생 2명은 모든 과목에 대해 문답지 해킹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대동고 2학년생 2명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월 문답지 유출을 공모하고 중간고사 직전(3월 중순~4월 중순)과 기말고사 직전(6월 중순~7월 초순) 13~14차례에 걸쳐 교무실을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학교 측의 허술한 시험지 출제·관리 방식도 드러났다.

여고 주변 주택가서 알몸으로 흉기 난동 부린 남성, 테이저건 맞고 체포

여자고등학교 주변 주택가에서 알몸으로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 테이저건(전기충격총)을 맞고 체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쯤 광주 동구 한 여고 담장과 맞닿은 골목에서 나체로 활보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과 발로 여러 번 때린 혐의를 받는다.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김선우,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 우승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한국 남녀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김선우(경기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혼성 계주 우승을 차지했다. 전웅태-김선우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1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 경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93점을 획득, 영국(1,380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웅태는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와 남자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가져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