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플랫폼 ‘라우드소싱(대표 김승환)’이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콘테스트의 우승작 국민 공개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라우드소싱은 지난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상금 2000만원을 걸고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와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 콘테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콘테스트는 출품된 작품 수가 총 2천여 점에 달했다."라며 "콘테스트 출품작들은 대국민 공개 투표를 통해 우승작을 가릴 예정이다. 투표는 대국민 공개 투표라는 취지에 맞추어 라우드소싱에 가입한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우승작 투표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콘테스트 취지에 적합한 작품을 기준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용산 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는 ‘국민 곁에 더 가까이’라는 가치를 잘 담아낸 이름을 우승작으로 선정하면 된다.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 콘테스트'는 △서울의 가치와 비전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했는지,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의 정체성을 반영했는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 문화, 전통, 예술의 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지 등 총 3가지의 주제 안에서 가장 적합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하면 된다. 네이밍이나 슬로건이 동일한 작품이 우승작 후보에 오를 경우에는 작품 설명에 대한 설득력이 높고, 내용이 충실하고 명확한 작품이 우승작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콘테스트 우승작은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와 ‘서울시 슬로건 콘테스트'로 나누어 선정하며, 각 콘테스트 당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콘테스트별로 1등 4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을 포함, 총 26명이 선정된다. 우승작 선정을 위해 8월 8일까지의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에서 공개투표를 진행한 후, 8월 9일 최종 우승작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라우드소싱의 김승환 대표는 ”이번 콘테스트의 우승작이 실제 용산대통령실과 서울시의 슬로건으로 공식적으로 채택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좋은 아이디어들을 내고 또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딩과 패키지, 네이밍, 카피라이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해 국내의 숨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편, 이번 콘테스트는 정부기관과 관계없이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라우드소싱 자체적으로 기획한 캠페인이다. 우승작의 저작권은 상금 수여와 함께 라우드소싱으로 양도되며, 향후 우승작이 실제로 적용될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 무상으로 저작권을 양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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