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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온도 설정 문제로 말다툼하다 칼부림...중국 국적 노동자 3명 다쳐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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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중국 국적 노동자들끼리 흉기를 휘두르며 싸워 3명이 다쳤다. 29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11시 50분쯤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냉장기기 제조공장 기숙사에서 50대 남성 A 씨가 30대 남성 B 씨와 40대 남성 C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3명은 중국 국적으로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동료 관계로 파악됐으며 싸움은 에어컨 희망 온도 설정을 놓고 서로 말다툼을 벌이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한 주택서 흉기에 찔린 50대 자택서 발견...경찰 수사 중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흉기로 가슴이 찔린 채 발견됐다. 29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의정부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51·여) 씨가 방 안에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 씨는 방바닥에 깔린 이불 위에 누운 자세로 흉기에 찔린 채 혈흔과 함께 발견됐다. 가족인 B 씨는 경찰에 “에어컨을 껐는지 확인하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A 씨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1차 검시 결과 주저흔(자해할 때 망설이면서 생기는 상처)이나 방어흔(누군가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튀르키예와 챌린저컵 결승행 놓고 격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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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튀르키예(터키)와 챌린저컵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튀르키예(세계랭킹 17위)는 2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8강전에서 카타르(21위)를 세트 스코어 3-1(25-23 25-16 22-25 25-15)로 눌렀다. 전날 호주(38위)를 세트 스코어 3-2(23-25 25-23 25-18 22-25 15-13)로 꺾은 32위 한국은 30일 오후 3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튀르키예와 준결승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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