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서귀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폭포로 유명한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는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높이는 22m, 폭은 12m에 이른다.

천지연폭포로 가는 길에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낮의 풍경 뿐만아니라 밤의 풍경 또한 멋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폭포 뒤로 우거진 나무와 바위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다른 폭포와는 달리 아늑한 느낌을 주지만 폭포가 쏟아지는 소리를 듣고 있자면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린다.

천지연계곡에는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 천연기념물 제 163호인 담팔수나무가 자생하고 있고, 희귀식물인 송엽란,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도 있어 천지연계곡의 가치는 더욱 높다.

제주여행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꼭 가봐야할 천지연 폭포. 폭포의 시원한 소리와 풍경 뿐만아니라 숲속 산책까지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단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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