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교사 노트북 해킹으로 시험지 유출한 학생들... 교육당국 충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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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동고 2학년 학생 2명이 기말고사에 앞서 중간고사에서도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지와 답안지 등을 빼돌린 사실이 알려졌다. 전날 학생들이 기말고사에서 노트북 해킹을 했다는 수사 결과를 언론을 통해 접한 교육 당국 관계자들은 충격을 받으면서도 학생들의 일탈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어제까지만 해도 학생 2명이 기말고사 때만 범행을 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올 초부터 범행을 모의해 중간고사 때도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교육자로서 충격을 받았다”며 “동료 교직원들도 매우 놀라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사적채용 논란 중심 9급 행정요원 사직... 절날 면직 처리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근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사적채용 논란의 중심에 섰던 9급 행정요원이 사직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9급 행정요원 우 모 씨는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며, 전날 면직 처리됐다. 우 씨의 부친은 강릉의 한 기업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과 오랫동안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통령실 채용 과정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추천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 황선우, 대한수영연맹 포상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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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유망주 황선우가 대한수영연맹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수영연맹은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단 해단식 및 메달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은메달을 딴 황선우에게는 포상금 2,000만원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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