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국 신설 반발 14만 전체경찰회의 취소...집단 움직임 소강 국면 맞을 듯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경감·경위급 일선 경찰관들이 30일 개최하려던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취소됐다. 정부가 23일 열린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쿠데타’라고 비판하고 경찰 지휘부도 참석자 대기발령과 감찰로 강경 대응하는 등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이었으나 회의가 철회되면서 집단 움직임은 소강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찰 하위직 퇴직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무궁화클럽의 전경수 회장은 경찰청 앞에서 경찰국 설치와 경찰대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만285명... 4월 20일 이후 98일 만에 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28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285명 늘어 누적 19,446,9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4월 20일(111,291명) 이후 98일 만이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4월 20일 이후 14주 만에 최다치다. 전주 대비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둔화했으나 4주 전인 6월 29일(10,454명)과 비교하면 9.59배에 달해 증가세는 여전히 큰 모습이다.

우루과이 간판 공격수 수아레스, 고국 나시오날 이적... 16년 유럽 생활 마무리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우루과이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16년 동안의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인스타그램에 1분가량의 영상을 올려 우루과이 프로축구 나시오날과 사전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세부 사안까지 조율을 마치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시오날은 수아레스가 선수 생활의 첫발을 디딘 클럽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