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IoT LED 전문기업 ㈜부텍스(대표 공태석)가 국내 건설 대기업 제일건설과 지하주차장 레이스웨이(몰드바) 부문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대기업 건설사 계약 수주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으로부터 국내 세 번째로 몰드바 관련 KAS 공인 V-체크 제품인증을 획득한 후 약 2,0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몰드바 시장에 전격 진출한 부텍스는 같은 해 몰드바 클립형(탈부착형) LED 관련 특허도 등록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부텍스에 따르면, 주차 현황을 일체형으로 표시할 수 있는 LED 초절전 기술 구현을 비롯해 소방 설비 연동이 가능한 LED 조명 제어기술과 LED 디밍 제어기 등을 핵심 기술력으로, 기존 대비 설치 속도가 빨라 공사기간 단축 및 인건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천장형 전기 충전시스템 특허 획득에 성공, 지하주차장 내 몰드바를 활용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확장을 비롯해 스마트팜과 NFT 갤러리 등의 스마트 커넥티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텍스 관계자는 “현재 제일건설이 건설 중인 양주 옥정과 판교 대장, 평택 고덕 등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 레이스웨이(몰드바) 부문 공급 계약 체결을 비롯해 다양한 건설 대기업과의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몰드바 시장 진입 첫 달 만에 5억 원의 매출 달성으로 가능성을 입증시켰고, 올해 약 46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건설자재 기업 일광표와의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조명기구 브랜드 ‘일광표’에 대한 시장지배력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통일주권 발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도권 상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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