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포토그래퍼 홍기웅 제공

최근 기업들이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 라이프스타일 쇼룸 ‘#프로젝트프리즘’이 누적 방문객 22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기존의 쇼룸이 제품 전시와 판매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직접 공간을 탐색하고 충분히 체험하는 ‘경험 중심형’ 공간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에 자리잡은 쇼룸 ‘#프로젝트프리즘’은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의 다양한 가전을 실제 집처럼 배치해 마치 ‘모델하우스’ 같은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가 있는 가정의 모습을 상정한 ‘키즈패밀리존’, 신혼부부의 공간을 엿볼 수 있는 ‘커플존’, 1인가구의 감각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싱글존’, 올해 새롭게 출시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제품들로 꾸민 럭셔리한 주방 ‘인피니트 라인존’ 등 각 가구별 상황에 맞는 제품 구성과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 공간들은 일반 매장에 전시된 제품만 보고서는 가늠하기 어려운 가전과 공간 간의 조화, 이를 통한 감성적인 뉘앙스까지도 살펴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스포크 냉장고의 장점인 다양한 컬러 조합을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리즘 360 컬러’ 존도 호평받고 있다. 360가지 컬러칩을 직접 눈으로 보며 컬러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태블릿PC를 이용해 내가 원하는 색을 자유롭게 골라 화면 속 냉장고에 적용해보고, 색상 조합을 마친 후에는 QR 코드를 출력해 실제 그 컬러 조합으로 제품 구매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체험존’에서는 삼성전자의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체험해볼 수 있다. 쿠킹·에너지·에어 케어·클로딩 케어·펫 케어·홈 케어 등 6가지 서비스가 각 가전과 어떻게 연결되고, 이를 활용해 스마트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삼성디지털프라자의 #프로젝트프리즘에는 삼성 가전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예술적 감성까지 채워줄 수 있는 전시도 마련돼 있다.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씨가 올해의 ‘비스포크 홈’ 테마 컬러인 ‘모닝 블루’와 ‘이브닝 코랄’을 활용해 꾸민 공간, 미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스 프로바와 협업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널을 전시한 공간, 스마트싱스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공간 등 삼성 가전을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꾸민 개성 넘치는 공간들이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제공해준다.

한편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데이코 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삼성전자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새단장한 데이코 하우스는 ‘누구나 살아보고 싶은 집’을 콘셉트로 실제 주택 같은 공간으로 꾸몄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착용하는 등 디테일도 더했다. 데이코 하우스는 ‘데이코 존’과 ‘비스포크 인피니트 존’으로 구분되며, 관람객의 취향에 맞게 체험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구매가 대세로 자리잡은 트렌드 속에서도 오히려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가전제품을 자유롭고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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