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가 개봉 일주일째인 26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CJ ENM이 전했다.
<외계+인>은 지난 20일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2>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미니언즈 2>의 전날까지 관객수는 91만3천여 명이다.
올여름 한국영화 대작 네 편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외계+인>은 초반 저조한 성적으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오전 현재 예매율에서는 개봉을 하루 앞둔 이순신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45.8%로 <외계+인>(11.8%)을 크게 앞서고 있다.
한편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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