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의 삶에게 스트레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야근과 회식 등으로 불규칙해진 생활 패턴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다양한 고통을 야기하게 된다. 여기에 음주와 흡연과 같은 좋지 않은 습관까지 더해진다면 나도 모르는 순간 몸의 이곳저곳이 고장나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적 문제가 타인에게 보이는 부위라면 이는 곧 개개인의 콤플렉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특히 인상을 좌우하는 헤어와 두피, 피부와 같은 부위라면 더욱 심하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편중된 식습관 등은 탈모와 피부 및 피부염 등 다양한 증상을 낳을 수 있다. 

우리는 이와 관련하여 수원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의 김인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수원에 위치한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의 김인규 대표
▲ 수원에 위치한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의 김인규 대표

Q.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학시절부터 학교 홈페이지 모델 등, 외모 관련 활동을 하면서 잦은 염색과 펌을 반복하게 되었다. 그 결과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하나 둘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탈모를 경험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한 콤플렉스로 학교를 휴학하고 군 입대를 결정하게 되었다. 탈모는 나이가 들거나 유전적 요소로만 발생하는 일인 줄 알았는데, 막상 어린 나이에 이런 일을 겪게 되니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이후 시간이 지나 탈모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자체를 막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등, 현대인들이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하기 힘든 상황들이 수반된다. 그렇다면 이를 디자인화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두피와 스킨을 커버하고 디자인하는 기술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고, 다양한 자격증을 쌓고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Q.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탈모를 겪고 있는 남녀노소 모든 분이 이곳의 고객이다. 실제로도 피부 콤플렉스를 갖고 계시거나 커버를 필요로 하는 분이 많이 찾아주신다.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에서는 두피문신 민머리 커버, 정수리 가르마 커버, 땜방 커버, 헤어라인 교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두피의 콤플렉스를 집중 커버할 수 있다. 특히 스킨52기술은 짧은 시간에 피부 컬러를 측정하여 피부의 튼살, 흉터, 상처, 화상, 백반증, 색소 침착 등 많은 피부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다.

또한 두피 디자인 프로그램은 실제 모근과 같은 표현을 통해 현존하는 기술 중에서도 안정성과 자연스러운 정도가 매우 좋다. 티나는 가발이나 불편한 흑채가 아닌 ‘점’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양을 추구하여 연예인들도 많이 찾아주고 있다. 

Q.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나 또한 탈모를 경험한 이후에 직접 SMS두피문신을 배워 창업하였고, 많은 분들의 말 못할 고통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개선책을 찾아드리고 있다. 탈모인들이 느끼는 간절함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더더욱 애착을 가득 안고 정성스럽게 관리해 드리고 있다. 단순히 일회성 관리로만 끝나지 않고 식습관 개선 및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드리며 탈모의 진전을 막아드리고 있다. 실질적으로 탈모를 예방하고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아드리고 있는 셈이다. 

▲ 김인규대표와 수강생들 모습
▲ 김인규 대표와 수강생들 모습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무엇보다 본 샵만의 기술로 최상의 커버를 해 드리는 것이 우리 샵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관리하며 내가 받고 싶지 않은 관리는 고객들에게도 절대 권유하지 않고 있다. 내가 직접 받았을 때 만족할 수 있는 관리, 고객 분들이 원하는 관리를 해 드리는 것이 내 원칙이다. 내가 배운 기술이 완벽하다 할지라도 그 안에서 고객 분들이 원하는 모습과 방식으로 진행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다른 분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샵의 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느 늦은 밤, 어릴 적부터 탈모를 안고 청소년기를 보냈다는 어린 친구가 온 적 있다. 30대 초반이었는데 학창시절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친구들의 놀림을 받으면서 평생 머리숱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살았다고 했다. 관리를 위해 안대를 해드리면서 나의 경험담을 들려드렸고 앞으로 그전의 걱정이나 어려움이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그 말에 안대가 젖을 정도로 눈물을 보이던 그 청년은 현재 여자친구와도 당당히 잘 만나 상견례까지 잘했다고 한다. 지금도 가끔 커피를 사와 감사하다며 기회가 되면 기술도 배우고 싶다고 말하곤 한다. 그 젊은 고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대만 IBQC iso17024 국제표준두피문신부분 국제강사로 대만에서 강의 중인 김인규 대표
▲ 대만 IBQC iso17024 국제표준두피문신부분 국제강사로 대만에서 강의 중인 김인규 대표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많은 임상과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 것이 지금의 시스템을 만들었다. 나는 잘되고 더 잘하는 분들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언도 들어보고 실제로 결과를 추론하거나 연습하기도 한다. 그 노력 덕분에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더 좋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국제표준 IBQC iso17024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두피문신 기술자 대표로 최초로 대만 두피문신 교육을 마쳤다. 이를 통해 대만에 있는 제자들이 현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 대한민국에 두피디자인 기술은 굉장히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이 토탈뷰티케어를 한 곳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자 꿈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공무원, 대기업, 성공한 셀러리맨처럼 안정적인 소속감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또 다른 성공의 길이 될 수 있는 기술의 채널에 과감히 도전하시길 바란다. 나도 많은 일을 통하여 여기까지 왔다. 허나 ‘그냥’은 없다. 모든 습관과 노력이 지금 일의 모든 부분을 하나하나 다 차지하고 있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경쟁을 즐겁게 이겨내고 노력하며 수많은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는 자질을 키우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취업이 고민인 분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전공한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 또한 음대를 나왔고 지금의 기술을 만나기까지 많은 분야를 거쳐 왔다. 지나고 보니 그 지나온 과정들이 지금에 모두 다 필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도전하고 노력하고 계속하여 나아갈 것이다. 국내를 떠나 해외 시장으로 노력한다면, 앞으로의 나는 지금의 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성장할 것이다. 이루기 위해서 미루지 마시길 바란다. 당신이 이뤄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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