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서울랜드

서울랜드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애니멀킹덤>이 인기몰이를 거듭하면서, 공연 오픈 2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애니멀킹덤>은 올해 5월 말부터 상설공연을 진행해온 이래로 매 회차 500여석 규모의 공연장이 만석 마감되는 등 꾸준한 방문이 이어져왔다. 공연 오픈 2개월 만에 1만 누적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누적 관객 2만 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자는 “놀이공원의 상설무료 공연에서는 보기 힘든 큰 규모의 스케일은 <애니멀킹덤>만의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미디어 맵핑의 무대와 10여종 이상의 동물과 환상의 용 드라군을 표현해낸 대형 퍼펫 분장, 전투신의 LED조명, 사파이어 정글에 내리는 스노우 효과 등 특수효과가 가득하다. 여기에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도 더해져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월 시작한 여름축제 '썸머 워터워즈'도 <애니멀킹덤>의 흥행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썸머 워터워즈는 100톤 물을 쏟아내는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와 신나는 음악을 즐기는 워터 버라이어티쇼다. 관람객들은 물폭탄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기거나, 물총 싸움을 즐기면 된다. 무더운 여름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기러온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애니멀킹덤>을 관람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때 이르게 더워진 날씨와 자주 내리는 장맛비 역시 애니멀킹덤의 인기를 더했다. 더위나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관람객들의 실내 시설 선호가 높아지는데, <애니멀킹덤>은 실내 공연으로 냉난방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언제나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애니멀킹덤>은 2019년 공연을 끝으로 종료되었다가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앵콜 요청에 의해 돌아온 공연이다”라며 “서울랜드의 노하우로 만들어낸 수준 높은 무대와 스토리를 담은 <애니멀킹덤>이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랜드의 필수 관람코스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랜드는 이런 <애니멀킹덤>의 흥행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보고 있다”라며 “여름방학 시기, 어린이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면 서울랜드에서 공연도 보고, 어트랙션도 즐기고, 물놀이까지 하는 1석 3조의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애니멀킹덤>의 공연은 서울랜드 내 이벤트홀에서 상설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랜드 관람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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