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그루가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한그루 소속사 관계자는 3월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그루가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좋은 작품이라 신중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인공 제안을 받은 한그루 측은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를 두고 자세히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조주희, 한승희 작가의 최신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2년 우수 만화로 선정한 작품이다.

▲ 배우 한그루가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출처/밤을 걷는 선비 만화 표지)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 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김성열을 주인공으로 비밀을 간직한 뱀파이어, 달콤하고 살벌한 로맨스, 오싹한 판타지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사극 판타지다.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 K에서 '밤을 걷는 선비'의 판권을 구매하고 제작 준비 중이다.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장현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기황후', '메이퀸', '해를 품은 달' 등을 연출한 이성준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남자 주인공으로는 박해진 등이 거론 중이며 MBC와 7월 편성을 목표로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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