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만취 공군 부사관, 길에서 음란행위로 현행범 체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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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유사성행위를 시도한 공군 부사관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9시쯤 경기 파주시의 한 길가에서 공군 모 부대 소속 부사관인 40대 남성 A 씨가 성기를 드러내고 유사성행위를 시도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는 당시 지인인 50대 여성과 함께 있었으며, 이 상황을 목격한 시민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으며 두 사람 모두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완주 쿠팡 물류센터 설립 무산... 분양가 놓고 합의 도달 못해

전북 완주군 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1,300억원 규모의 쿠팡 물류센터 건립이 무산됐다. 지난 4월부터 토지 분양가를 놓고 협상을 이어오던 완주군과 쿠팡이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결과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관계자들과 쿠팡 측이 막바지 분양가 협상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쿠팡은 최종적으로 군에 투자 철회 의사를 밝혔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대규모 투자 유치 실패, 쿠팡은 뉴욕증시 상장 이후 첫 국내 투자 무산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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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첫날 걸린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오상욱,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3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7년 독일 라이프치히, 2018년 중국 우시,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며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 지난해 도쿄올림픽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서 단체전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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