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2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전통가온>’이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전통가온>’은 전통의 가운데에서 전통문화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핵심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전반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해 오피니언 리더 및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고, 분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전통문화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전통문화분야 전반의 소프트파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 사업을 기회로 삼아 관련분야 사업 및 단체와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전통문화 산업의 재도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8월 25일부터 진행되는 ‘리더 과정’에서는 전통문화 분야의 기업 CEO, 임원, 공공·유관기관 단체장, 교수 등을 대상으로 ▲트렌드&이슈 ▲CEO를 위한 경영관리 ▲전통문화와 기술융합 ▲전통문화 사례 등으로 구성 돼 트렌디하고 산업 간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8월 31일부터 진행되는 ‘차세대리더 과정’은 전통문화 분야 현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전통문화와 기술융합 ▲기획 및 마케팅 워크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외에 ‘전통문화 인사이트’ 공개 강연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는데, 본 교육은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11월에는 수료생 대상 모임 ‘전통가온 리더스클럽’을 출범하여 우리나라 전통문화 분야를 주도하는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교육 신청 접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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