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마약 투약 혐의 에이미, 2심서도 무죄 주장...“어쩔 수 없이 강요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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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2심에서도 강요로 어쩔 수 없이 투약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2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씨 측은 “강요로 자발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마약류를 매매·투약·수수했다”며 “원심은 사실을 오인한 위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씨 측은 징역 3년을 내린 원심의 형도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고, 마약 투약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 모 씨도 형이 무겁다고 했다. 이 씨 측이 추가 증거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판부는 한 차례 더 공판을 열기로 했으며, 오 씨에 대해서는 심리를 마무리하고 결심으로 진행했다.

전주 한 고교 학생-교사 159명 수학여행 이후 코로나19 집단 감염 

전북 전주시 한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수학여행을 다녀온 이후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A 고등학교 학생 440여명과 교사 20여명이 지난 12∼15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수학여행 중에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귀가했으며, 여행 후 상당수 학생과 교사들에게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PCR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학생 144명, 교사 15명 등 모두 159명이다.

학폭 의혹 김가람 전속계약 해지...결국 르세라핌은 5인조로

[사진/쏘스뮤직 제공]
[사진/쏘스뮤직 제공]

걸그룹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던 멤버 김가람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쏘스뮤직 측은 입장문을 통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친 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데뷔 초기부터 김가람의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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