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스타멘토단 장애인 유튜버 지원 수업인 <장애인 유튜버 양성 프로젝트 ‘꿈을Green다’>를 공개했다. 

‘꿈을Green다’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가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사회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꿈을Green다’ 프로젝트의 7월 일정은 스타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온/오프라인 상에서 라이브 클래스를 여는 것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로 직접 나서 8월에 있을 ‘유튜버 콘텐츠 공모전 꿈을Green다’에 출품할 참가자들의 작품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제작 실습 과정을 돕는다.

7월 22일 금요일에는 유튜브에서 마녀셰프 채널을 운영 중인 서울특급호텔 조리장인 이문정 스타 셰프가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실습교육 후 팀별 응용 요리 실습 시간을 갖는다.

7월 27일 수요일에는 유튜버 스타와 멘토들이 대거 출연해 줌 라이브 클래스를 개최한다. 온라인상에서 라이브로 각 멘토 강사님들이 생생한 원포인트 코칭을 실시하고, 유튜버를 준비하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수업은 △윤석원(에드머)의 영상 기획, △홍다경(지지배)의 환경 자원 순환 △김영미의 장애인 인식개선 정책 제언, △문성준의 환경 생태 전환 △박세진과 이청아의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업 참가 자격은 만 14세 이상 개인(장애인) 또는 장애인이 1명 이상 포함된 4인 이하의 팀이다. ‘꿈을Green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우수 장애인 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주관사 그룹 내 일자리와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꿈을Green다의 프로젝트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 며, “고용 시장에서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번 기회를 통해 제 2의 우영우를 꿈꾸는 장애인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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