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이 여군 특집에 참가하게 된 숨겨진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3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김지영이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렬은 "여군 예고 방송이 나갔을 때 반응이 뜨거웠다"며 "1기랑 비교해서 멤버들끼리 부담스러운 건 없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지영은 "제가 겪어 보니까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 김지영이 여군특집에 참가하게 된 숨겨진 뒷이야기를 공개했다.(출처/김창렬의 올드스쿨 트위터)

이때 한 청취자가 "화생방이랑 출산이랑 뭐가 더 힘드냐"고 사연을 보냈다. 김지영은 "자연 분만 하셨다면 출산과 화생방은 비할 것 없이 출산이 더 훨씬 힘들다"며 "화생방은 죽이지 않고 죽이기 바로 직전까지 버티면 된다는 희망의 끈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지영은 "화생방은 버티면 제한적으로 시간이 있으니까 어느 순간 기절을 해도 살려 줄 거라는 믿음 같은 게 있다"며 "동료들이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이런 생각 때문에 참게 된다"고 답했다.

이후 김지영은 "다른 점이 있다면 출산은 고통과 함께 기쁨이 있는데 화생방은 고통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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