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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초등생 굴착기 사망 사고 운전자 검찰에 넘겨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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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굴착기 기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4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50대 굴착기 기사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쯤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굴착기를 운행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11) 양 등 2명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양이 숨지고 C양이 다쳤으며 A 씨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하다가 정상적으로 길을 건너던 아이들을 들이받았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만9196명...더블링 계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19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9,196명 늘어 누적 18,641,27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3,423명까지 내려갔다가 반등세로 돌아섰고, 이달 초부터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자 정부는 전날 4차백신 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추가하되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 없이 자율에 맡기는 내용의 방역·의료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오는 16일 오전 2시 10분 예선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한국 육상 역대 첫 세계(실외)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첫 도약에 나선다. 2022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 10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다. 32명은 2개 조로 나눠 경기가 펼쳐지며 결선 자동 출전 기록 2m31을 넘거나 조에 상관없이 상위 12명 안에 들면 19일 오전 9시 45분에 열리는 결선에 진출한다. 2m31을 시도하기 전에 상위 12명이 가려지면 예선은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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